공주님 셋, 시녀 엄마의 우당탕탕 생존기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공주님셋과 시녀엄마의 우당탕탕이야기 2026. 1. 29. 10:43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 "3대가 함께한 가평 겨울 나들이" 어비계곡 겨울 축제 솔직 후기
8살, 4살 아이와 시어머니 모시고 다녀온 가평 어비계곡. 올해 처음 열린 마을 축제의 놀거리부터 헷갈리는 주차장 정보, 그리고 베고니아 새정원 패키지 이용 팁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8살과 4살 두 아이, 그리고 시어머님과 함께 가평으로 겨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빙벽으로 유명한 '어비계곡'이었는데요. 🚗

SNS에서 보던 웅장한 빙벽을 기대하고 갔지만, 주차 이슈(많이 걷기 힘든 시어머님과 아이들을 고려해서)로 인해 시어머님을 위한 빙벽은 과감히 포기했어요. 하지만 그 대신 마을 어르신들이 올해 처음 준비하셨다는 소박한 겨울 축제에서 아이들과 썰매도 타고 팽이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직접 다녀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주차 꿀팁과 솔직한 이용 후기를 남겨봅니다. 😊

 

 

1. 축제 정보 및 위치 📍

  • 장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어비계곡 일대)
  • 행사 내용: 올해(2025~2026 시즌)가 제1회 마을 축제라고 합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시며 회전 눈썰매, 전통 얼음 썰매,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용 요금: 현장 매표 가능하며, 저희는 '베고니아 새정원 + 겨울나라 패키지' (30,000원)를 이용했습니다.
  • 매표소: 메인 행사장 뒤로 가면 매표소 입구라고 되어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요.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2. [중요] 주차장 찾기 & 꿀팁 🅿️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헤매기 쉬운 부분이 바로 '주차'입니다. 저도 처음에 빙벽 가까이 차를 대려고 쭉 올라갔다가 당황했는데요.

⚠️ 주차 주의사항
빙벽 포인트 바로 앞 주차장은 공영 주차장이 아닌 '개인 사유지'입니다. 이곳은 1인당 3,000원의 비용을 내고 매점 이용권을 받는 조건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 꿀팁:
저희는 다시 차를 돌려 마을 초입(맨 밑)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여기서부터 행사장까지는 강가를 따라 데크길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이 평탄해서 아이들과 걷기 편했고, 산책 겸 걸어가니 행사장(중간 지점)까지 금방 도착했습니다.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3. 놀거리: 회전썰매 & 얼음썰매 후기 🛷

주차장과 빙벽 계곡의 중간 지점에 논을 활용한 썰매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회전 눈썰매 3회 + 얼음 썰매 + 전통놀이]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① 회전 눈썰매 (튜브 썰매)

자동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썰매인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 8세: 혼자서도 아주 씩씩하게 잘 탑니다.
👉 4세: 처음엔 혼자 태워봤는데, 손잡이를 꽉 잡고 버텨야 해서 힘들어하더라고요. 어린아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을 추천합니다. (손에 힘이 있고 끈기가 있는 아이는 혼자서도 탑승 가능!! 표를 끊으면 동반 탑승 가능합니다.)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② 얼음 썰매 & 전통 놀이

전통 나무 썰매, 플라스틱 썰매, 눈썰매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 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 부모님의 역할: 8살 아이도 꼬챙이로 썰매를 미는 건 어려워해서, 썰매에 끈을 매달아 제가 열심히 끌어줬습니다. (엄빠의 체력이 필수! 💪) 아이는 썰매 스틱을 콩콩 찍으며 즐거워했고요.
  • 팽이치기: 얼음 위에서 돌리는 전통 팽이도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이었는지 흥미로워했습니다.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 먹거리 & 볼거리

자동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썰매인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 8세: 혼자서도 아주 씩씩하게 잘 탑니다.
👉 4세: 처음엔 혼자 태워봤는데, 손잡이를 꽉 잡고 버텨야 해서 힘들어하더라고요. 어린아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을 추천합니다. (손에 힘이 있고 끈기가 있는 아이는 혼자서도 탑승 가능!! 표를 끊으면 동반 탑승 가능합니다.)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가평 어비계곡 축제, 주차장 헤매지 마세요 (8살, 4살 아이와 방문)

4. 솔직한 총평 (좋았던 점 vs 아쉬운 점) ⚖️

마을 어르신들이 올해 처음(1회) 시작한 행사라 그런지 장단점이 뚜렷했습니다.

😊 좋았던 점
- 한적함: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이 붐비지 않고 여유로웠습니다.
- 산책로: 강변 데크길이 잘 되어 있어 걷기 편했습니다.
- 친절함: 운영하시는 어르신들이 정감 있고 친절하셨습니다.
😅 아쉬웠던 점 (개선 희망)
- 주차 안내 미흡: 초입에서 주차장 안내가 더 명확했으면 좋겠습니다.
- 운영 시스템: 표 확인(몇 번 탔는지 체크 등) 방식이 체계적이지 않아 어르신들이 헷갈려 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 볼거리 부족: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걷는 데크길 중간중간에 볼거리나 포토존이 더 있으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5. 주변 맛집 정보 🥘

행사장 어르신들께 근처 맛집을 여쭤보니 이곳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일정상 가보진 못했지만,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솥뚜껑 닭갈비
어비계곡 근처에는 커다란 솥뚜껑에 닭갈비를 볶아주는 식당들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올림픽 밸리 등) 추운 날 썰매 타고 뜨끈하게 먹으면 꿀맛일 것 같네요.

비록 기대했던 빙벽은 못 봤지만, 아이들은 썰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했습니다. 화려하고 세련된 축제는 아니지만,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소소하게 놀다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운영 시스템도 더 다듬어지고 볼거리도 풍성해져서 가평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가평 나들이 계획 중이라면 따뜻하게 입고 다녀오세요! 👋

 

 

반응형